이 제품은 톤플러스 시리즈 중 최초로 이어폰휠을 장착해 ‘베이스 온오프 기능’을 제공한다. 양쪽 이어폰 후면부의 휠을 돌려 베이스 기능을 켜면 저음이 6데시벨까지 증가한다. 6데시벨은 볼륨키 2단계 수준이다.
HBS-920은 사용하지 않을시 이어폰이 양쪽 끝 메탈릭 커버 뒤에 가려지는 ‘히든 이어팁 디자인’도 적용돼 깔끔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얇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도 제공한다. 블랙과 실버, 핑크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고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담당은 “HBS-920은 2000만대 이상 팔린 톤플러스 시리즈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운드 성능과 디자인을 앞세워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