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삼성 서초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서초사옥에 입주한 삼성 임직원 3000명을 긴급 대피시키고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이 메시지에는 '북한공작원 2명이 생명본사 4층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영어로 쓰여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네티즌은 "점식먹으러 나왔는데 총든 경찰들있고 직원들 밖에 내보내고 있기래 뭔가했더니 세상에 삼성 서초사옥에 폭발물 설치신고 접수됐다"는등 현장 소식을 알렸다.
또 다른 네티즌은 "삼성 서초사옥 내 폭발물 설치 신고오전 11시 30분 수천 명 직원 대피, 출입 통제삼성 "훈련 아닌 실제 상황"이라는 글을 올렸다.
김연준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