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지난 8~9일 경기 안양공장의 진달래 동산과 잔디 구장 등을 지역주민에게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엿다.
이날 뒷동산에는 장터도 마련된다. 효성의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가 팝업 부스를 열고 장애인을 돕기 위한 의류와 생활용품을 판매했다.
효성은 방문객에게 커피와 차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버블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윤한춘 효성 안양공장장은 “진달래 축제가 40여년간 지속되며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