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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한국시인협회 명예시인’으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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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한국시인협회 명예시인’으로 추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사진=교보생명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사진=교보생명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이 시인들이 뽑은 명예시인이 된다. 대산문화재단과 광화문글판 등을 통해 한국문학의 세계화와 시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시인협회가 명예시인으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신 회장은 1993년부터 25년째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한국문학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대산문화재단은 1992년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한국 최대 종합문학상인 ‘대산문학상’을 비롯해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외국문학 번역지원, 국제문학포럼, 대산창작기금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인협회 관계자는 “신창재 회장은 예술문화의 핵심이자 기초인 ‘문학’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했고 기업메세나의 바람직한 상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열리는 한국시인협회 신년회에서 협회 임원,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시인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환 기자 gb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