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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새끼' 허지웅, 결혼은 현실 "내 직업 어때요?" 돌직구에 소개팅녀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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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새끼' 허지웅, 결혼은 현실 "내 직업 어때요?" 돌직구에 소개팅녀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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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허지웅이 소개팅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S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허지웅이 37년 만에 첫 경험으로 1살 연하의 동시통역사와 소개팅을 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금요예능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허지웅이 소개팅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허지웅은 생애 첫 소개팅이라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첫 만남인데 양꼬치 집에서 소개팅을 하기로 한 허지웅은 머리 손질만 30분을 하며 정성을 들였다. 이를 본 신동엽이 "허지웅이 소개팅은 처음이지만 헌팅은 1000번도 넘게 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허지웅의 소개팅녀로 나온 사람은 1살 연하의 36세인 동시통역사 L씨였다.

L씨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자 스튜디오의 어머니들은 "인상은 선하게 보인다"며 입을 모았다. 서장훈이 "미모의 재원"이라고 하자 긴장한 허지웅 모친은 "미모의 재혼으로 들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허지웅은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자 1살 차이는 친구라며 만난지 10분 만에 반말을 하자고 분위기를 더욱 어색하게 몰고 갔다. 신동엽이 "허지웅은 편한 걸 좋아한다"고 하자 어머니들은 "예의를 좀 갖춰야 한다"고 타박했다.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한 허지웅이 갑자기 "결혼을 한 번 했었다"는 돌발 고백을 했다. L씨는 "알고 있다"고 담담하게 대답했고 허지웅 모친은 "그런 걸 왜 지금 얘기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L씨가 "집이 참 깨끗하더라"라고 하자 허지웅은 "관리집착이 있다"며 솔직 고백했다.

이날 허지웅은 현실적인 질문으로 소개팅녀에게 "내 직업이 어떠냐?"고 물었고 L씨는 "책 많이 보고 글 잘 쓰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현실적인 질문으로 허지웅은 "결혼 했는데 아이를 안 낳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L씨는 두 사람이 합의만 되면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주변에 결혼했는데 아이를 안 낳는 사람이 많은데 두 사라밍 재미있게 살더라라고 덧붙였다. 그 말에 공감한 허지웅은 "아이를 입양하려 한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한 부모 가정에서는 입양이 안 되더라"고 돌발 고백을 하기도 했다.

주제가 영화로 이어져 L씨가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자 허지웅은 "어떤 영화를 좋아하느냐?"고 물었다. L씨가 "'졸업'(1967)을 좋아한다"고 하자 허지웅은 "다음에는 영화를 보러가자"며 은근슬쩍 애프터를 신청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