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은 '블루리본 어워드'는 우리나라 최초의 레스토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를 발간하는 BR미디어가 국내 외식업계의 위상을 높인 한국 대표 셰프들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공적을 기리고자 마련한 미식 축제다. 이번 ‘블루리본 어워드 2016’에는 셰프, 외식업계 종사자, 저널리스트 등 5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다.
현장 경력 30년 이상, 헤드셰프 경력 15년 이상의 셰프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은 한국 프렌치 요리 역사에 큰 공헌을 한 박효남(세종호텔), 이민(제주해비치호텔&리조트) 두 셰프가 공동 수상했다.
블루리본 서베이 여민종 발행인은 “한 해 동안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우리나라의 미식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과 ‘블루리본 어워드’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셰프가 탄생하는 ‘블루리본 어워드’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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