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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98회 예고 박선호, 고우리에 박민지 친부 폭로?!…뻔뻔한 고우리, 이항나 통화 엿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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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98회 예고 박선호, 고우리에 박민지 친부 폭로?!…뻔뻔한 고우리, 이항나 통화 엿들어

11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98회에서 이예라(고우리)는 나영자(박민지)의 친부를 알아내기 위해 송지숙(이항나)의 통화를 몰래 엿듣기까지 한다./사진=MBC 영상 캡처
11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98회에서 이예라(고우리)는 나영자(박민지)의 친부를 알아내기 위해 송지숙(이항나)의 통화를 몰래 엿듣기까지 한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2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극 '다시 시작해' 98회에서는 강지욱(박선호)이 이태성(전노민)에게 딸 이예라(고우리)에게 나영자(박민지)의 친부가 이태성 본인임을 말해도 되겠느냐고 묻는 장면이 그려진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태성의 전화를 받고 나영자의 사무실에 간 나봉일(강신일)은 한 사무실에서 나란히 근무하는 하성재와 영자를 보고 기가 막혀한다.
나봉일은 "네가 왜 여기 있어. 한마디도 하지 말고 나와 당장"이라며 영자의 손을 잡아끌고 나간다.

이에 이태성은 만족한 웃음을 보이고 하성재는 당황한다. 이태성은 나봉일의 뒤를 향해 "오늘 날짜로 퇴사하는 걸로 알겠습니다"라고 외친다.

영자를 키워준 엄마 김하나(김혜옥)는 하성재에게 영자와 헤어지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마음이 이미 깊어진 하성재는 "전 영자씨를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에 김하나는 "제발 부탁이에요. 나 좀 살려주세요. 애기아빠"라고 눈물로 호소한다.

나영자의 친아빠를 찾는 이예라(고우리)는 강병철 회장의 집에 몰래 숨어들어가 송지숙의 통화를 엿 듣는 파렴치한 짓까지 한다.

예라는 '그 남자가 내일 나타난다고?'라고 만족해하다가 가사도우미가 나타나자 부리나케 도망친다.
한편, 강지욱(박선호)는 이태성에게 "이예라씨에게 말해도 되겠습니까? 찾고 있는 사람이 이태성 사장님이란 걸"이라고 말한다. 이에 이태성은 분노한다.

나봉일은 영자에게 가까이 다가오지 말아 달라며 이태성 앞에 무릎을 꿇는다.

봉일은 무릎을 꿇고 "우리 영자한테만 가까이 오지 않는다면 다 용서하겠습니다"라고 이태성에게 말한다. 이어 나봉일은 "우리 영인이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고개를 숙인다.

이예라는 나영자의 집까지 찾아와서 오픈식에 참석하라고 이른다. 예라는 "내일 오픈 식에 참석해서 송간호사 옆에 어떤 남자가 들러붙는지 확인해. 니 친아버지가 온다는 데 궁금하지도 않아?"라고 영자에게 말한다.

MBC 일일극 '다시 시작해'(연출 박재범·장준호, 극본 원영옥)은 월~금요일 밤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