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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10회 예고 박보검, 김유정과 무릎베개 베고 깊어지는 사랑…순조(김승수), 세자 혼례 서둘러 이영-홍라온 로맨스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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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10회 예고 박보검, 김유정과 무릎베개 베고 깊어지는 사랑…순조(김승수), 세자 혼례 서둘러 이영-홍라온 로맨스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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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밤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0회에서는 이영(박보검) 왕세자와 홍라온(김유정)의 사랑이 깊어지는 가운데 순조(김승수)가 세자의 혼례를 서두르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KBS2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0일 밤 방송되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10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영(박보검) 왕세자와 홍라온(김유정)의 사랑이 깊어지는 가운데 순조(김승수)가 세자의 혼례를 서두르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영 왕세자는 처음으로 알게 된 남장 내시인 홍라온의 본명인 "라온"을 연신 부르며 기뻐한다.

"라온아" "예" "라온아"라는 이영의 말에 여인의 옷을 벗고 다시 내시 옷을 입은 홍라온은 "누가 들으면 어쩝니까?"라고 염려한다.

이영은 "둘이 있을 때만 부르마"라며 홍라온에게 무릎베개를 하고 눕기까지 하면서 둘만의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긴다.

홍라온은 이영이 잠이 든 것인지 손가락으로 얼굴을 살짝 확인하자 이영은 그런 라온의 손을 잡고 "라온아"라고 불러 또 웃음을 자아낸다.
김윤성(진영 분)은 이영 왕세자를 찾아와 홍라온을 연모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제 앞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웃어야 하는 사람. 제가 연모하고 있습니다"라는 김윤성의 말에 이영은 깜짝 놀란다.

동궁별감 김병연(곽동연 분)은 흰 가면을 쓰고 자신을 찾아온 홍경래 일당이 "'라온'을 왜 말하지 않았느냐"는 추궁에 당황한다. 앞서 방송된 9화에서 김병연은 정체를 알게 된 홍라온을 두고 대의를 따를 것인가 아니면 친구 간의 의리를 지킬 것인지를 두고 망설인 바 있다.

홍경래 잔당은 전단지를 뿌리고 다녀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내관들이 "무등(無等:등급이나 차별이 없음)불이 뭔데 궐 안까지 이 난리입니까?"라고 묻자 장 내관(이준혁 분)은 "왕을 끌어내리고 백성이 주인된 세상을 만들자는 뜻"이라고 조심스럽게 일러준다.

순조(김승수 분)는 한상익(장광 분) 상선 앞에서 "세자의 대리청정이 시작되자마자 또 세도 정치가 휘몰아치고 있다"며 염려한다. 순조는 한 상선에게 "세자의 혼례는 더 서둘러 주게"라고 재촉한다.

한편, 궁궐 안에 감돈 혼인 분위기를 눈치 챈 홍라온은 내관들에게 "누가 혼인을 합니까?"라고 물어본다. 이에 성내관(조희봉 분)은 "니네 똥궁전이지"라고 대답해 라온을 놀라게 한다.

세자의 혼례 사실을 알고 당황한 홍라온에게 이영 왕세자가 다가와 "왜 괜찮은 척 하는 것이냐?"라고 물어본다. 라온이 대답 대신 웃자 이영은 "이렇게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웃다가 물거품처럼 사라질 작정이었느냐?"라고 속마음을 꼬집는다.

이제 겨우 이영 왕세자에게 마음을 터 놓은 홍라온 앞에 세자의 혼례라는 암초가 다가오고 있어서 두 사람의 앞날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백상훈, 극본 김민정·임예진)은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