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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이달 금리 인상하면 옐런 취임 이후 최대 쇼크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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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이달 금리 인상하면 옐런 취임 이후 최대 쇼크 올 것"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20∼2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금융 시장은 재닛 옐런 미국 연준 의장 취임 이후 최대 쇼크에 빠져들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20∼2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금융 시장은 재닛 옐런 미국 연준 의장 취임 이후 최대 쇼크에 빠져들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20∼2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금융 시장은 재닛 옐런 미국 연준 의장 취임 이후 최대 쇼크에 빠져들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이하 현지시간) 월가 이코노미스트 46명을 대상으로 기준 금리 전망에 대해 물은 결과, 연준이 이달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나머지 약 85%는 연준이 기준금리을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다면 금융시장은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게 FT의 관측이다.

또 이코노미스트들의 77%는 올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 차례만 인상할 것으로 예측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연방기금금리(FF) 선물 시장에서는 이달 중 금리가 인상될 확률을 29.2%로 점치고 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