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공연 중인 방탄소년단은 1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만나 봬서 영광입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란 글과 함께 멤버들과 배용준 박수진 부부와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번 배용준의 SM콘서트 관람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초대를 받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배용준이 키이스트 자회사 업무 처리 등으로 일본을 찾았다"고 말했다.
한편, 키이스트와 SM은 지난 12일 사업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앞서 SM 일본 자회사인 SM재팬은 키이스트의 일본 자회사인 자스닥 상장사 디지털어드벤처(DA)에 130억원 가량을 투자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디지털어드벤처 공동 주최로 이번 공연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배용준은 응원 차 들른 것으로 바쁜 스케줄로 공연을 관람하지는 못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