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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정부청사 잠입 성적 조작 공시생…그는 어떻게 성적을 조작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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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정부청사 잠입 성적 조작 공시생…그는 어떻게 성적을 조작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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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밤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난 4월 발생한 공무원 시험 성적 조작을 위해 훔친 신분증으로 정부종합청사를 침입한 송모씨의 행적을 파헤친다./사진=SBS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공시 취준생(공무원 시험 취업 준비생) 송씨는 어떻게 정부 종합청사에 침입했을까?

29일 밤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자신의 공무원 시험 성적표를 조작하기 위해 정부청사에 침입한 송모씨(26)의 행적을 추적한다.

송씨는 지난 3월26일 훔친 신분증을 도용해 정부 종합청사 내 인사처 채용관리과 사무실에 침입해 자신의 지역 인재 7급 필기시험 성적을 합격권으로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학생이었던 송씨는 올 2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훔친 신분증 3개를 이용해 5차례나 정부종합청사를 드나들었다. 그는 어떻게 정부청사에 침입했으며 필기시험 결과가 보관된 컴퓨터에는 어떻게 접근했던 것일까?
그런데 송 씨가 부정한 방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그동안 여러 시험에서 각종 수법을 동원해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고..

심지어 수능 시험에서도 허위 진단서를 제출, 저시력자로 분류돼 일반인에 비해 1.5배의 시험시간을 버는가 하면, 화장실에 휴대폰을 숨겨 두는 방식으로 매 교시가 끝나면 인터넷에 해당과목 정답이 올라오는 것을 악용해 시험 중 화장실에 가서 휴대 전화로 답안지를 베끼기까지 했다는 것.

한편 그와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은 송씨의 범행이 하나 둘 드러나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평소 밝고 쾌활한 성품의 송씨는 주변 사람들의 호감을 샀고 사기나 조작을 감행할 만큼 치밀하거나 대담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대학교 재학 시절 학과 성적을 받는 과정에서도 일부 편법을 썼다는 송씨. 그런데 송 씨와 가장 가까웠다는 대학교 친구는 제작진에게 "그가 몇 년간 종적을 감췄다가 다시 나타났으며, 사라진 동안의 흔적이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송씨의 거짓 행동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는 어떤 사람일까?

29일 밤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난 4월 14일 수사발표로 세상을 떠들썩 하게 했던 정부청사 잠입 성적 조작 공시생의 행적을 파헤쳐본다. 밤 8시 55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