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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한고은 "키 크는 비결은 식탐, 몸매 관리 비결은 간헐적 단식"…결혼 후 첫 어버이날 상차림에 이연복 셰프 '효도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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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한고은 "키 크는 비결은 식탐, 몸매 관리 비결은 간헐적 단식"…결혼 후 첫 어버이날 상차림에 이연복 셰프 '효도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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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한고은과 이성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나누었다. 요리 대결에서는 미카엘 셰프의 '사랑하지롤'과 이연복 셰프의 '효도르'가 각각 1승을 거두었다./사진=JT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신혼인 한고은이 '결혼 후 처음 맞는 어버이날 며느리 밥상'으로 이연복 셰프의 요리 '효도르'를 선택했다.

25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걸어 다니는 바비 인형으로 불리는 한고은과 이성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한고은은 "결혼 8개월 차로 신혼생활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힌 뒤 "제 남편은 평범한 사회의 꿀벌로 따박따박 월급을 가져다 준다"고 일반 회사원인 남편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고은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냉장고 한 가득 차 있는 맥주를 보며 "남편용이냐"고 MC가 묻자 한고은은 "다 자신이 마시는 것"이라고 밝혀 셰프들을 놀래켰다. 이날 한고은은 "짠지, 다방구, 순돌이" 등을 거론하며 결혼 후 털털해진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1995년 슈퍼모델 출신인 한고은은 장신의 비결을 묻는 MC들에게 "엄청난 식탐이 비결"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 살 터울의 언니 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원과 한 솥 가득 끓여 놓은 국을 하루만에 다 먹어 치울 정도의 식탐이 있다"고 고백한 것. 이에 이성경도 "자장면, 탕수육, 굴 소스 볶음밥을 한 번에 다 먹어 치웠다"며 "한 해 10cm씩 자라기도 했다"고 거들었다.

한고은은 이날 "몸매 관리 비결은 간헐적 단식"이라고 밝히는가 하면 "20대 초반부터 철저한 식단 관리를 해서 버터나 치즈가 들어간 음식은 반칙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요리를 담당할 셰프들을 긴장시켰다.

이날 한고은은 희망 요리로 첫째 회사원인 '꿀벌 남편을 위한 꿀맛 아침밥'과 둘째 결혼 8개월 차 새내기 주부로 '처음 맞는 어버이날 며느리 밥상'을 요청했다.

이에 셰프 군단 중에 샘킴과 미카엘이 아침상에 도전했고, 이연복 셰프와 정호영이 며느리 밥상을 놓고 대결을 벌였다.

'꿀벌 남편을 위한 꿀맛 아침밥'을 놓고 15분간 펼쳐진 요리 대결에서 샘킴은 농어와 각종 채소를 섞어 만든 요리로 '이 만두는 모닝?'을 선보였다. 반면 마카엘은 훈제연어. 크림치즈, 커스타드, 애호박을 이용해 '사랑하지롤'을 준비했다.

샘킴과 미카엘의 대결에서는 자연식을 좋아하는 한고은이 애호박 위에 크림치즈를 올려놓고 연어를 올린 '사랑하지롤'을 선택해 미카엘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날 샘킴은 "20대 이상형이 한고은이었다"며 뒤늦은 고백을 했고, 한고은은 "남편이 만두를 싫어한다"고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이어진 '처음 맞는 어버이날 며느리 밥상'을 놓고 이연복 셰프의 '효도르'와 정호영 셰프의 '아부라카브라무시' 대결이 펼쳐졌다.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는 "버터를 싫어한다"는 한고은을 위해 기름과 볶음 방식이 아닌 찌기를 이용한 요리로 효도르를 내놓았다.

정호영 셰프는 대구와 각종 버섯에 무가 들어간 정갈한 일식인 '아부라카부라무시'를 준비했다. 한고은은 "굉장히 부드럽고 마지막에 레몬을 살짝 놓은 게 여러 맛을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준다"고 시식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한고은은 이연복 세프의 '효도르'를 두고 "마지막 킥을 좋아한다. 청양고추의 알싸한 매콤함이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평을 한 뒤 이연복 셰프의 손을 들어줬다.

다음 주에는 이성경의 냉장고를 공개한다.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동안 요리 대결을 펼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김성주·안정환의 진행으로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