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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전소민, 뺑소니 동영상 마침내 확보…성대리 "차선우가 다 시켰다"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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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전소민, 뺑소니 동영상 마침내 확보…성대리 "차선우가 다 시켰다"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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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아침 방송된 MBC 아침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 한승리(전소민)가 마침내 교통사고 뺑소니 동영상 USB를 확보해 차선우의 단죄를 예고했다./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전소민이 마침내 교통사고 뺑소니 동영상을 확보했다.

26일 아침 방송된 MBC 일일극 '내일도 승리'에서 한승리(전소민 분)는 아버지를 죽인 차선우(최필립 분)의 손에서 마침내 교통사고 동영상 USB를 확보해 차선우의 죄를 입증할 확실한 증거를 손에 넣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선우 앞에서 연기를 하며 기지를 발휘한 서재경(유호린 분)은 선우의 자동차 키를 몰래 빼돌려 비리 수첩을 확보한 후 서동천 회장에게 넘겨 차선우의 몰락이 앞당겨짐을 예고했다.

하지만 차선우는 끝까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성대리를 이용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차선우는 집무실로 성대리를 불러 녹음 파일을 서동천에게 넘긴 것을 탓했다. 차선우가 "리베이트를 받은 사람도, 차명계좌를 만든 사람도 성대리다. 난 모른다고 밝힐 것"이라며 "30억을 줄테니 나를 위해 위증을 해달라"고 위협했다. 성대리는 "회장님 뜻에 따르겠다"고 대답해 일단 차선우를 안심시켰다.

이사회가 열리기 직전 이사들은 이미 차선우에게 돌아서는 상황이 벌어졌다. 평소 선우를 지지해 온 이사들은 "자네가 회장이 된 후 잡음이 하루라도 끊이지 않았다"며 등을 돌렸다.

나홍주(송원근 분)는 이사회에서 성대리를 통해 확보한 서동천(한진희 분) 회장이 쓰러지던 날의 녹음 파일을 들려주며 서동천을 쓰러지게 한 주범이 차선우임을 밝혔다. 이어 '정기사를 이용해 전 부사장의 비리 장부를 검찰에 넘겨 서동천을 고발한 사람도 차선우'임을 공개했다.

이에 차선우는 "음모"라며 "이 모든 일을 다 알고 있는 사람을 증인으로 부르겠다"며 성대리를 호출했다. 하지만 이사들 앞에 선 성대리는 "이 모든 일은 차선우 회장이 다 꾸민 일이다. 저는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사실을 밝혔다.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부인하는 차선우 앞에서 나홍주는 "런던 솔향 레시피를 경쟁 업체에 누출한 사람도 바로 차선우"라고 마지막 일격을 가했다.

서동천은 그 자리에서 차선우를 서동그룹 회장자리에서 해임시켰다.

한편 한승리(전소민 분)는 선우의 동생 차진우(김민철 분)를 찾아가서 "검찰 조사가 시작됐다. 차선우가 (서동천) 회장님께 저지른 죄가 밝혀질 것"이라며 교통사고 동영상을 넘겨줄 것을 설득했다.

이에 진우는 "내가 한 번만 더 형을 설득해볼게"라고 하자 승리는 "차선우는 설득될 사람이 아니다. 너가 모르고 있는 사실이 하나 더 있다"며 "우리 아버지 한태성(전인택 분)의 산소호흡기를 뗀 사람이 바로 차선우"라고 밝혔다.

그 소리에 충격을 받은 차진우는 형 차선우를 찾아가서 "호흡기를 뗀 사람이 형이야? 이제 제발 모든 걸 끝내. 형이 안하면 내 손으로 형 단죄할거야. 그 영상 승리누나한테 넘길 거야"라고 소리쳤다.

궁지에 몰린 차선우는 엄마 엄청실(이상숙 분)을 찾아와서 "지금 내가 믿을 사람은 엄마뿐이다. 진우가 갖고 있는 사고영상을 찾아서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엄청실은 둘째 아들 진우가 들어오자 "동영상이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았고 진우는 확인시켜주겠다며 USB를 꽂아 영상을 틀어줬다. 그 순간 승리에게 전화가 오고 진우가 전화를 받으러 간 사이 엄청실은 USB를 뽑아들고 차선우에게 달려갔다.

차선우는 엄청실이 건넨 USB를 손에 들고 "이게 그 영상이 확실한가요?"라고 묻자 엄청실은 "내가 직접 확인했어"라고 대답함과 동시에 승리가 나타나 차선우의 손에서 USB를 낚아채며 엔딩을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동천을 쓰러지게 한 녹음 파일 확보, 서재경이 찾아낸 차선우의 비리수첩, 한태성 뺑소니 사고 은닉 동영상까지 확보하는 장면이 그려짐으로써 차선우가 그토록 주장했던 증거를 모두 찾아낸 상황으로 차선우의 몰락은 예정된 수순을 밟을 것 같다.

아버지 한태성(전인택 분)의 뺑소니 사고 진범을 찾기 위해 애쓰며 가업인 전통간장의 맥을 잇기 위해 한승리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MBC 아침 일일극 '내일도 승리'(연출 정지인·오승열, 극본 홍승희)는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현재 3화를 남겨두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