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인천관광공사는 '태후' 인천 촬영지인 송도국제도시와 월미도를 중심으로 SNS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인천관광 홍보활동에 나섰다.
인천관광공사는 24일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천 주요 촬영지로 ▲1화에서 유시진과 서대영이 방문했던 장소인 아시아프린스가 운영하는 월미도 사격연습장, ▲극중 유시진(송중기 분)과 서대영(진구 분)이 BB탄총으로 오토바이 도둑을 잡은 개항장 신포동거리 ▲병원 이사장이 허세를 부렸던 송도국제도시의 특급호텔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이 첫 이별을 했던 카페 ▲'구원커플'(진구-김지원)의 첫 키스 장소인 컨벤시아대로 ▲13~14화에서 VIP 경호임무를 맡았던 송도 G타워 ▲'송송커플'의 달콤했던 논현동 세차장 등 총 7곳이라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극중에서 '송송커플'과 '구원커플'의 달달한 사랑이야기, 한국남자와 군인, 의료봉사 등 주요 스토리 라인을 중심으로 인천관광 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태후 촬영 카페인 송도국제도시 내 한 카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이미 송송커플 촬영 테이블 지정, 송송커플 메뉴와 기념품까지 판매하고 있다.
공사는 송도국제도시, 개항장을 중심으로 '우리가 더 달콤해-태후 따라잡기' SNS 온라인이벤트를 공사 페이스북을 통해 5월 1일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경품으로 송도국제도시 특급호텔숙박권을 제공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