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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쇼트트랙 전 간판스타 노진규 선수, 골육종으로 사망…5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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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쇼트트랙 전 간판스타 노진규 선수, 골육종으로 사망…5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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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규(24) 전 쇼트트랙 간판 스타가 3일 골육종으로 사망했다./사진=프로필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노진규(24) 선수가 골육종으로 3일 사망했다.

노진규의 누나이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인 노선영(강원도청)은 4일 동생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규가 3일 오후 8시에 좋은 곳으로 떠났습니다"며 사망 소식을 전했다.

노진규는 19세인 2010~2011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세계선수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국 쇼트트랙 간판선수였던 그에게 이상 징후가 발견된 것은 지난 2013년 9월이었다. 2013~2014시즌 ISU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한 그는 치료 과정에서 양성 종양 판정을 받았다.

당시 러시아 소치올림픽 출전을 앞두던 노진규는 수술과 항암치료를 잠시 미룬 채 올림픽을 준비했다. 그러나 2014년 1월 훈련 중 팔꿈치와 어깨가 부러져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이 과정에서 5개월 전에 진단받은 양성 종양이 악성으로 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골육종 판정을 받았다. 이후 투병 생활을 하던 중 3일 끝내 세상을 떠났다.

노진규의 장례식은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2층에서 열린다. 발인은 5일 오전 7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