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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진구, 게릴라 데이트 전격 출연…츤데레 서대영 상사 신촌에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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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진구, 게릴라 데이트 전격 출연…츤데레 서대영 상사 신촌에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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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밤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최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윤명주 중위로 열연하는 김지원과 호흡을 맞추며 '구원커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서대영 상사 역의 진구가 전격 출연해 솔직 담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사진=KBS2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태양의 후예' '츤데레 서대영 상사'이자 '구원커플'(진구-김지원 커플)의 주인공 진구가 '게릴라 데이트'에 전격 출연했다.

26일 밤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진구(36)가 게릴라 데이트에 등장해 신촌 일대를 마비시키며 최근 '태양의 후예' 신드롬을 다시한번 확인시켰다.

진구는 신촌에서 자신을 향해 환호하는 팬들을 보며 웃으면서 아내에게 "보고 있나"라는 멘트를 날리는 여유를 보이며 등장했다.

이날 그는 시청자들과 즉석 프리허그 이벤트를 벌이는가 하면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며 시청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실내에서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데뷔 14년 만에 이처럼 큰 사랑을 받기는 처음"이라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진구가 연기한 "서대영 상사가 뜰 줄을 알았느냐"는 MC의 질문에 "대본을 받자마자 구원(진구-김지원) 커플이 사랑받을 것 같다는 느낌이 확 들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송중기와 같이 했던 문제의 샤워 장면은 어떻게 진행됐느냐"는 물음에 "그냥 속옷을 입고 촬영하려고 했는데 송중기가 반바지 두 개를 챙겨 와서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그는 역시 프로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진구씨의 매력은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 송혜교는 "츤데레 스타일이에요. 달콤한 스타일이기보다는 약간 관심 없는 척하면서 뒤에서 다 챙겨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구는 "어떻게 보면 오해지요. 저 사람 무뚝뚝할 것 같은데 왜 잘해주지?"라며 "못되게 생긴 얼굴 덕분에 생긴 별명이 츤데레"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어 집에서는 어떤 모습이냐고 묻자 "항상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고 서로 칭찬하는 편"이라고 밝혀 츤데레 스타일이라기 보다는 자상한 남편임을 과시했다.

진구는 또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한 동료들에 대해 "전우애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군인이다 보니 액션 연습을 두 달간 했고 실제 훈련도 받았다"며 "그래서 군복 입은 캐릭터들은 다 끈끈한 애정이 있다"고 덧붙였다.

진구는 또한 사격 시범 중 10발중에 9발을 명중시키는 출중한 실력을 보여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빗나간 1발은 인간적"이라고 표현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양의 후예' 10회 전체에서 최고의 1분은 10화 엔딩인 '구원커플의 애틋한 포옹' 장면이 꼽혔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김지원(윤명주 역)을 진구가 눈물로 포옹했던 바로 그 장면으로 순간 시청률은 전국기준 36.9%, 수도권은 무려 39.0%를 기록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KBS2 '연예가 중계'는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