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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금 간 조종석 유리창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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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금 간 조종석 유리창 발견

[글로벌이코노믹 최지영 기자] 제주항공은 12일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출발을 준비하던 제주항공 여객기 조종석 유리창에서 미세한 금이 발견돼 대체기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금이 발생한 원인은 조사중이며 정상운항을 위해 해당 부품을 교체하기로 했다.
기체 이상은 승객 탑승 이전에 발견됐으나 오후 4시 30분 김포공항으로 떠날 예정이었던 7C1383편 승객 151명은 8시간여 늦게 한국에 도착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식사 쿠폰을 제공하고 지연 보상규정에 따라 4만원씩을 보상한다.

또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김포공항과 서울 주요지역을 이동할 수 있는 전세버스 4~5대를 제공하기로 했다.
최지영 기자 luft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