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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유연석, 직접 마늘까서 냉동 보관하는 요리 마니아…"평소 사진 즐기며 복싱으로 몸매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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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유연석, 직접 마늘까서 냉동 보관하는 요리 마니아…"평소 사진 즐기며 복싱으로 몸매 다져"

11일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유연석(왼쪽)이 게스트로 출연해 샘킴 셰프(오른쪽)와 인증샷을 남겼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1일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유연석(왼쪽)이 게스트로 출연해 샘킴 셰프(오른쪽)와 인증샷을 남겼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유연석은 요리마니아에 평소 사진을 즐기는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장고')에서는 유연석과 문채원이 게스트로 나왔다.
이날 유연석은 요리에 앞서 냉장고를 공개했고 지난 주 문채원의 텅 빈 냉장고에 비해 싱글 5년차 냉장고답게 속이 꽉 차 있었다.

그는 "바를 차리려고 하는데 셰프 구하기가 힘들더라. 다들 '냉장고'에 출연해서 그렇다"며 너스레를 떨었는데 냉장고를 보니 실제로 요리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냉장고에는 과일청과 꿀, 고기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 있고 깔끔해 셰프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남은 밥을 한 공기 분량으로 차곡차곡 냉동고에 보관을 해 속 깊은 싱글남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그는 와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서 냉장고에 포트와인을 보관하고 있었다. 촬영 없는 날 그는 마늘을 직접 까서 필요할 때 꺼내 쓴다고 밝혀 진정한 요리마니아로 밝혀졌다.

하지만 그의 냉장고 속 가장 놀라운 재료는 바로 폴라로이드 카메라 필름이었다.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필름을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서 냉장고에 넣어 둔다고 해서 취미 수준이 아니라 전문가임을 과시했다.

또한 방송이 없는 날에는 하루 2시간씩 복싱을 하면서 몸매를 다진다고 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이날 '냉장고'에서는 유연석의 부탁으로 밥과 포트와인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대결에서 샘킴 셰프는 '위풍닭닭'을 선보여 유연석의 마음을 잡았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성희성·이건영·소수정·전휘제)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