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곡은 유명 작곡가 박근태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기획한 프로젝트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박근태 프로듀서가 수지와 백현에게 음악에서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줄 듀엣곡을 제안했고 그의 음악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두 소속사와 가수들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드림'은 재즈와 네오 솔(Neo-Soul)을 기반으로 한 팝 알앤비(R&B) 곡으로 감성적인 코드 진행이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박근태와 함께 미국과 유럽 기반의 프로덕션인 '디자인뮤직' 소속 프로듀서 최진석이 작곡에 참여했다.
박근태 프로듀서는 룰라의 '100일째 만남'을 비롯해 에코의 '행복한 나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말 사랑했을까', 백지영의 '사랑안해',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조PD와 인순이의 '친구여' 등 20여 년간 다양한 장르의 수많은 히트곡을 낸 작곡가다.
이번 콜래보레이션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수지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백현의 만남이란 점에서 대형 기획사 최고 스타들의 듀엣으로 화제가 될 전망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