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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누명 쓴 검사 황정민, 꽃미남 사기꾼 강동원 주연 '검사 외전'…내년 2월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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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누명 쓴 검사 황정민, 꽃미남 사기꾼 강동원 주연 '검사 외전'…내년 2월 4일 개봉

배우 황정민(45)과 강동원(34)이 주연한 영화 '검사 외전' 티저포스터/사진=포스터
배우 황정민(45)과 강동원(34)이 주연한 영화 '검사 외전' 티저포스터/사진=포스터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황정민(45)과 강동원(34)이 주연한 영화 '검사 외전'(감독 이일형)이 내년 2월 4일 개봉한다.

21일 공개된 '검사 외전' 티저 예고편은 황정민과 강동원의 연기호흡으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검사 '재욱' 역의 황정민은 졸지에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감된다. 사기꾼 '치원' 역의 강동원은 허세를 남발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검사 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 한다는 범죄오락물이다. 황정민은 검사 노하우를 총동원해 강동원을 무혐으로 감옥 밖으로 내보내고, 자유를 얻은 강동원은 호시탐탐 황정민에게서 벗어나려 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진지한 표정으로 작전을 지시하는 황정민과 죄수복조차 멋지게 소화하고 손가락으로 'V'를 만들며 웃고 있는 강동원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이일형 감독은 '비스티 보이즈'(2008), '군도: 민란의 시대'(2014) 각색에 참여했다. '검사 외전'은 영화사 월광과 사나이픽처스가 공동제작하고 쇼박스가 투자배급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