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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가이 알렉스가 크리스마스 맞이하는 올바른(?) 자세는…코미디빅리그서 "방만 예약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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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가이 알렉스가 크리스마스 맞이하는 올바른(?) 자세는…코미디빅리그서 "방만 예약했어"

로맥티 가이 알렉스./사진=알렉스 페이스북
로맥티 가이 알렉스./사진=알렉스 페이스북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0일 밤 방영된 tvN '코미디빅리그'에 가수 알렉스가 깜짝 출연해서 여심을 사로잡았다.

알렉스는 이날 개그맨 이상준, 이국주, 김완배, 김다온이 등장하는 '오지라퍼' 코너에 등장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올바른(?) 자세를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이국주는 정답이 종이로 가려져 있는 '커플들이 가장 많이 싸운 날'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나와 종이를 하나씩 뜯어나가며 관객들에게 답을 유도했다. 커플들이 가장 많이 싸운 날 1위가 크리스마스, 2위가 화이트데이, 3위가 100일 기념일로 밝혀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이상준이 빈정거리며 "크리스마스는 평소보다 물가가 두 배로 비싼 날"이라고 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이국주는 알렉스를 방청객들에게 소개했다. 그리고 여자 방청객 한 명을 무대로 불러 올려 일렉스와 연인 사이로 크리스마스 날 역할극을 깜짝 진행하게 했다. 알렉스는 여자 방청객에게 애칭이 뭐냐고 물었고 여자 방청객이 "애기"라고 대답하자, 알렉스는 유들유들하게 "아. 우리 애기 25일 날 예약 했어"라고 하며 역할극을 끝냈다. 이국주는 "우리 애기 라고 해주고 미리미리 예약 해주는 그런 남자 만나야 돼"라며 퇴장했다.

끝으로 이상준과 김완배가 "어디 예약 했어?"라고 알렉스에게 묻자 알렉스는 능청맞게 "방만 예약 했어"라고 답해 폭소를 터트렸다.

한편 tvN코미디빅리그는 일요일 오후 7시40분에 방영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