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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LS그룹 2016년 턴어라운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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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LS그룹 2016년 턴어라운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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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현대증권이 11일 LS그룹이 재무구조개선과 자회사 실적호조세로 2016년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먼저 LS는 2016년 예상실적이 연결영업이익 4000억원대로 정상화된다고 전망했다. LS는 비경상적 손실 반영이 대부분 마무리되어 2016년 연결영업이익 기준으로 4천억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실제 니꼬동제련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380억원과 1700억원으로 정상화되고, 아이앤디는 순조로운 토지매각으로 차입금이 추가로 1500억원 정도 감소가 가능하며, SPSX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어 대규모 손실은 없을 전망이다.

전력선 해외수준잔고가 늘어나는 점도 호재다. LS엠트론의 2차 전지용 동박부문이 수요증가로 흑자전환되면서 실적에 긍정적이다. LS그룹은 전기차의 전력과 관련된 PCU나 EV-Relay, 충전인프라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설비보유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자회사인 LS산전의 경우 2015년 저성장에서 벗어나 내년 20%의 영업이익의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 인프라 개발은행 설립으로 동남아 지역의 개발금융이 활성화되고 있어 LS산전의 전력기기 수출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내년에는 자회사들의 실적개선, 전력기기 수출증가, 스마트 공장의 원가율 개선, 늘어난 수주잔고 등을 감안할 경우 20%의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LS전선 베트남과 LS산전의 중국 무석법인 턴어라운드가 이미 올해 시작됐다. 베트남의 전력선 시장이 연 10%이상 고성장이 진행중인 것을 감안하면 기업공개 예정인 LS전선 베트남 법인의 실적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20%이상 성장이 기대된다.

또 LS산전의 중국 무석과 대련 법인은 올해 큰 폭의 실적 반전을 이루었는데, 중국 고효율 전력기기 시장이 환경규제 강화로 고 성장한 결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다. 올해 두 중국 법인은 매출 18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으로 전망된다.

현대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LS는 2016년, 2012년 수준의 실적 연결영업이익 4000억원대로 정상화될 것”이라며 LS그룹에 대해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