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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와 레저용 차량의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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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와 레저용 차량의 맞대결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시 엔페라컵 13일 영암서 개최

[글로벌이코노믹 김국헌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자동차경주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이 13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승용차량과 레저용(RV)차량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다.
총 10개 클래스에 승용부분 150대, RV부분 60대 등 다양한 차량이 3.04㎞의 F1경주장을 질주한다.

이번 대회는 주요 클래스별로 경쟁자들의 득점 차이가 크지 않아 대회 종료를 앞두고 정상을 향한 치열한 속도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표 클래스인 '엔페라 GT-A'는 400마력 이하 차량으로 박진감 넘치는 음향과 속도를 선보인다.

국내 유일 SUV클래스인 '엔페라 R-300'은 스포티지, 싼타페, 쏘렌토가 참가해 육중한 몸집으로 경주장을 주행한다.

경주장 체험주행, 경품 행사 등 다양한 기획행사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경주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를 통해 생중계해 안방에서도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공중파(SBS) 녹화중계도 예정돼 있다.
이번 대회 5라운드 입장은 무료고 C스탠드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국헌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