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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 한국남동발전 풍력연계용 에너지저장장치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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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 한국남동발전 풍력연계용 에너지저장장치 준공

[글로벌이코노믹 유은영 기자] 보성파워텍이 한국남동발전 영흥 풍력단지(46MW급 풍력발전시스템)에 설치중인 에너지저장장치(4MW/16MWh급 ESS)를 11일 국내 최초로 연계하여 운전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운전을 실시하는 ESS는 국내 최초로 풍력발전단지에 연계되어 풍력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를 리튬이온 배터리에 저장하였다가 전력 부하시간 시간대에 전기를 공급함으로써 전력 공급에 기여하게 된다.

시스템 구축을 수행한 보성파워텍은 30년이상 전력산업에 종사하며 사업 엔지니어링 및 관리 역량을 보유한 업체다.
보성파워텍 관계자는 "올해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중인 주파수조정용 ESS 구축사업자로 선정돼 경산변전소에 24MW PCS 및 48MW PMS 구축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비상발전기 자원화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전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나주 에너지밸리 1호 협력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현지에서 신재생에너지와 관련 된 연구개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으로 8025m2 규모의 부지를 매입하여 2018년까지 약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ESS란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력저장장치이다. 전력변환장치(PCS : Power Conditioning System)와 리튬이온배터리(Li-ion Battery), ESS의 전체 시스템을 제어하는 전력관리시스템(PMS : Power management System) 등으로 구성된다.

ESS는 ▲전력피크 대응(수요가 적거나 비용이 저렴한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했단 전력 피크 시간대에 사용), ▲전력효율 증대, ▲신재생에너지 연계 등 세가지 분야에 주로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풍력 및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의 도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 발전원 대비 불규칙한 신재생에너지의 전력공급 특성에 대한 보완책으로서 ESS가 주목받고 있다.
유은영 기자 yesor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