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TV와 아이폰 6S등 애플이 새로 출사한 제품에 증시의 반응은 한마디로 실망이다.
증시가 있는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는 3시간의 시차다.
샌프란시스코의 오전 10시는 뉴욕의 오후1시다.
이날 뉴욕증시에는 애플의 새 제품 발표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한 오후 2시께부터 애플 주가는 떨어지기 시작했다.
새로 출시한 제품의 성능이 당초 기대에 못미친다는 반응이다.
애플 주가는 계속 떨어졌고 한국시간 이날 새벽 5시부터 시작된 시간외거래에서는 낙폭이 더 커졌다.
한국시간 오전 5시 50분 현재 110달러로 전일대비 1.88% 하락한 상태다.
일반적으로 새 제품이 나오면 판매증가 기대로 주가가 오른 사례가 많다.
그러나 이날 애플의 주가는 실망이었다.
애플은 신제품 발표회를 앞두고 주가가 급등과 급락을 오가는 등 예측이 계속 엇갈렸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 기대보다는 실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판매에 대한 우려가 특히 컸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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