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부터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에 대한 자체적인 동물실험을 중단했다. 2013년 5월부터는 '화장품에 대한 불필요한 동물실험 금지' 선언을 통해 협력업체를 포함해 화장품에 관한 신규 및 추가 동물실험 금지를 천명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 화장품 안전성평가 동물대체기술개발 연구사업단(CAMSEC),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KSAAE)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해왔다. 해외 연구자를 초빙해 다양한 분야의 동물 대체 시험법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