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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2분기에도 적자…영업손실 8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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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2분기에도 적자…영업손실 8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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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분기 영업손실 82억원으로 작년 동기 손실액 73억원 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6일 공시했다. PC온라인 게임 부진의 영향이 컸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56억원으로 약 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억원을 기록해 12.6%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PC 온라인 게임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량 빠진 469억원에 그쳤다. 웹보드 게임에 대한 지속적인 규제에 따른 영향과 노후화된 PC 게임 매출 감소가 이어진 탓이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가량 줄어든 435억원이었다.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와 '라인 팝2'의 매출은 늘어났지만, '우파루사가' '드리프트걸즈' 등 일부 주력 게임의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기타 매출은 자회사 피앤피시큐어의 기업 및 공공기관 수주 증가와 티켓링크의 프로야구 시즌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6%가량 늘어난 352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PC온라인 게임은 전체 매출의 52%, 모바일 게임은 4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512억원으로 57%, 외국 매출이 391억원으로 43%를 차지했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최근 글로벌 9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크루세이더퀘스트'를 비롯해 '가디언헌터'와 같은 글로벌 출시작들이 좋은 지표를 보이고 있다"며 "'힘내세요용사님' '킬미어게인' 등 출시 예정 작품들이 글로벌 히트상품이 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측은 9월부터 신사업의 한 축인 간편결제 '페이코' 가맹점을 대형마트와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으로 지속해서 늘려나갈 예정이다. 연말까지 페이코 결제 경험이 있는 회원 500만명을 목표로 점차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