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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락, 이란산 원유공급 공포 현실로...배럴당 50달러 붕괴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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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락, 이란산 원유공급 공포 현실로...배럴당 50달러 붕괴 임박

이란핵협상타결로 이란산 원유 공급이 크게 늘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가 급락했다. 배럴당 50달러선 붕괴가 임박했다.
이란핵협상타결로 이란산 원유 공급이 크게 늘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가 급락했다. 배럴당 50달러선 붕괴가 임박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21일 새벽에 끝난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현지시간 기준 20일자 거래에서 8월에 인도하는 미국산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선물 가격은 1.45% 급락했다.
이에따라 WTI의 마감시세는 배럴당 50.15달러로 내려 앉았다.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영국의 런던 ICE거래소에서도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0.98% 내렸다.

배럴당 시세는 56.45달러 내외였다.

이란 핵협상 타결로 이란산 원유가 곧 시장에 쏟아질 것이라는 공포가 확산된 탓으로 보인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