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벽에 끝난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현지시간 기준 20일자 거래에서 8월에 인도하는 미국산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선물 가격은 1.45% 급락했다.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영국의 런던 ICE거래소에서도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0.98% 내렸다.
배럴당 시세는 56.45달러 내외였다.
이란 핵협상 타결로 이란산 원유가 곧 시장에 쏟아질 것이라는 공포가 확산된 탓으로 보인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