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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국민투표 D-3] "국민투표 찬성하면 역적행위" 치프라스 총리의 막말...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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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국민투표 D-3] "국민투표 찬성하면 역적행위" 치프라스 총리의 막말...왜 ?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그리스 구제금융 투표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 정부가 국민들을 상대로 반대 부결호소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리스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2일 새벽 방송에 출연해 “5일 국민투표에서 구제금융안에 찬성표를 던지는 사람들은 그리스에 긴축의 고통과 위기 상황이 이어지길 바라는 세력과 한 통속”이라고 지적하면서 '반드시 반대로 부결시켜달라"고 촉구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이어 "만약 이번 투표에서 국민들이 찬성표를 던지면 채권단이 원하는 대로 개혁안을 수용할 수 밖에 없다"면서 "채권단의 개혁안은 바로 그리스 국민의 연금을 삭감하고 세금을 올리는 것에 다름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부결을 시켜준다면 바로 그렉시트로 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 국민의 여론을 등에 업고 그리스에 유리한 방향으로 구제금융 협상을 다시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구제금융 수용여부를 결정하는 그리스의 국민투표는 오는 5일 실시된다.

그 결과는 6일 새벽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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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금융 수용 여부를 가릴 그리스 국민투표가 5일로 다가온 가운데 치프라스 총리가 국민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지는 것은 그리스에 대한 역적행위라면서 반대 부결을 강력하게 호소하고 나섰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