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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국가부도 앞서 은행부터 디폴트? 신용평가사 피치, 그리스 은행에 '부분적 디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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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국가부도 앞서 은행부터 디폴트? 신용평가사 피치, 그리스 은행에 '부분적 디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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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은행의 신용등급이 '부분적 디폴트' 단계로 추락했다. 사실상 은행부도 선언이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의 하나인 피치의 결정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의 하나인 피치는 문을 닫고 고객예금인출을 거부한 그리스 은행들의 신용 등급을 '부분적 디폴트(restricted default)'로 하향조정했다.

여기서 말하는 부분적 디폴트란 신용 위험이 예외적으로 매우 높은 단계를 말한다고 피치는 밝혔다.

국가 부도에 앞서 사실상 은행부도 상황을 맞고 있는 것이다.
피치는 부분적 디폴트로의 등급 하향의 배경으로 그리스의 은행들이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한 것을 들고있다.

은행의 영업중단은 믿고 맡긴 고객과 투자자에게 큰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신용등급의 결정적 하락 요인이라고 피치는 밝혔다.

다음은 피치사가 그리스 은행들에 부분적 디폴트 신용등급을 내리면서 발표한 성명

The ratings reflect exceptionally high levels of credit risk, because of the imposition of capital controls as well as poor recovery prospects in the event of the default on senior debt obligations, due to very weak asset quality and high levels of preferred liabilities and asset encumbrance.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