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소비 촉진을 통한 내수활성화를 위해 가계 소비 지원책으로 개별소비세 인하를 제안했다.
전경련은 "대중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한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감면할 경우 내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과거에도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는 내수 진작에 미치는 영향이 커 주요 소비 지원 수단으로 활용되어 왔다는 게 전경련의 설명.
앞서 대한상의도 24일 발표한 ‘3대 부문 10개 경제정책과제 제언문’을 통해 개별소비세 인하를 요구했다.
한편 개별소비세는 정부가 승용차, 모비 등으 상품이나 식당 및 특별 유흥업소(장소)를 통해 받는 간접세다. 카지노 등의 특별 유흥장소 출입에 따른 개별소비세율은 10%에서 100%까지 메겨지며, 보통 식당 등은 세율이 10% 정도다.
박종준 기자 dream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