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메르스 2차 양성 판정을 받았던 초등학생이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65번째 확진자(79)는 강동경희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이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반면, 완치돼 퇴원한 사람도 5명 늘었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40번(24), 44번(51·여), 59번(44), 62번(32), 71번(40·여) 환자가 지난 17일 중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두 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퇴원자는 총 25명으로, 처음으로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 현재까지 사망자 총 23명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