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박상연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4000억원, 영업이익 320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매출 비중의 83%를 차지하는 아모레퍼시픽과 10%를 차지하는 이니스프리의 실적이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니스프리는 1분기 해외 수출 및 면세 채널 고성장으로 매출액 1426억원, 영업이익 354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이 24.8%로 아모레G의 이익률 22.2%를 상회했다"며 "이니스프리는 중국에서 고성장세로 신규 출점이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비화장품 부문은 2분기 이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에스트라는 2분기 이후 제약 사업 양도 효과 제거로 매출 증가세로 전환되고, 메디컬뷰티 초기 단계로 이익 개선세가 점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