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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문과대학 ‘박준구 인문세미나실’ 현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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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문과대학 ‘박준구 인문세미나실’ 현판식 열려

왼쪽부터 이지민 학생(철학과12), 윤은기 고려대 문과대학 교우회장, 박준구 우신켐텍 대표, 염재호 고려대 총장, 이재훈 고려대 문과대학장, 최덕수 한국사학과 교수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이지민 학생(철학과12), 윤은기 고려대 문과대학 교우회장, 박준구 우신켐텍 대표, 염재호 고려대 총장, 이재훈 고려대 문과대학장, 최덕수 한국사학과 교수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고려대 문과대학이 30일 오전 기부자의 뜻을 담아 융합인문학 인재를 키울 강의실인 ‘박준구 인문세미나실’의 현판식을 가졌다.

박준구 우신켐텍 대표(철학과 62학번)는 지난 해 5월 고려대 문과대학 발전기금으로 매년 1억원씩 5년간 총 5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려대 문과대학은 이러한 뜻을 살리기 위해‘박준구 기금위원회’를 운영하면서 2014년에 ‘문과대학 인문교양 총서’ 간행사업과 ‘인문융합 세미나 강좌’를 실시했다.
고려대 문과대학은 이날 박준구 대표의 인문학 진흥과 인재양성 정신을 기리기 위해 문과대학 내에‘박준구 인문세미나실’을 마련하여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준구 대표, 염재호 고려대 총장, 이재훈 고려대 문과대학장, 윤은기 고려대 문과대학 교우회장, 문과대학 교원들, 학생들이 참여했으며‘박준구 기금’ 사업보고회도 함께 열렸다.

고려대 문과대학은 앞으로도 ‘박준구 인문세미나실’을 토론식 인문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공간으로 특화시켜 지속적인 교육을 해나갈 계획이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