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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vs 이제동 스타2 '코펜하겐 게임즈 2015' 같은조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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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vs 이제동 스타2 '코펜하겐 게임즈 2015' 같은조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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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안재민 기자] 정명훈(테란, 데드 픽셀즈)과 이제동(저그, EG)이 스타크래프트2 무대에서 오랜만에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두 선수는 2일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되는 '코펜하겐 게임즈 2015' 그룹스테이지2에서 덴마크 선수인 'Lillekanin' 스네펜 호브만드, 'POX' 캐스퍼 스티버트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이번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2에서 승리한 각조 2명이 스테이지3으로 올라간 뒤 최종 8명이 싱글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상금은 총 1만달러(한화 약 1100만원)이며 우승자에게는 5000달러의 상금과 WCS 300 포인트가 주어진다. 지난 해에는 팀 로캇 고석현(저그)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편 티어1급 대회는 아니지만 모처럼 이뤄지는 정명훈과 이제동의 맞대결에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두 선수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 바투 스타리그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치는 등 명경기를 만들어온 선수들이다.

당시 우승은 0:2로 뒤지다가 역스윕에 성공한 이제동에게 넘어갔었다. 스타2 가장 마지막 대결에서는 정명훈이 웃었다.

브루드워와 스타크래프트2 병행시즌으로 이뤄진 SK플래닛 2012~2013 프로리그에서 5라운드에서 만나 정명훈은 땅거미 지뢰를 앞세워 이제동 뮤탈을 격추시키고 승리를 따냈다.

스타2에서 두선수가 오랜만에 멋진 경기를 펼치며 시나리오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안재민 기자 jae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