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셸은 노르웨이에서의 항공사업은 핀란드 에너지사 ST1과 50대 50 비율로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다운스트림 사업부 매각은 이제 노르웨이 규제기관의 승인에 달려있으며 최종적으로는 2015년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셸은 세계 6대 에너지기업에 속하는 통합 석유∙가스회사다. 셸은 글로벌 전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석유, 천연가스, 화학, 전력생산, 신재생에너지원, 기타 에너지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행하고 있다.
그러나 올 6월 이후 원유가격이 30% 이상 폭락하자 세계 6대 에너지 기업인 셸의 업스트립 사업부도 제품마진이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유가 폭락이 결국 셸 그룹의 전체 수익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게다가 폭락한 원유가격이 앞으로도 계속 낮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어 당분간 셸의 업스트림 사업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