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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으로 영국 북해 석유산업 붕괴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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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으로 영국 북해 석유산업 붕괴 조짐

국제석유전문가들의 주장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북쪽 해안 석유산업이 국제유가 하락으로 붕괴에 근접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유가가 110달러에서 최근 59달러까지 급락하면서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신규투자도 중단됐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사태는 큰 위기이며, 스코틀랜드 북쪽 해안지역의 채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유가가 최소 60달러는 돼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PWC는 국제석유 가격 하락이 일부 오일 관련 회사들에는 불리하지만 국가 전체적으로는 유리하다고 전망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임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