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르 콘스탄치오 유럽중앙은행 부총재는 내년 1분기에 유로존 국채 매입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다.
ECB는 현재 경기부양에 필요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커버드본드와 자산유동화증권을 매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유자산 규모를 역대 최대였던 2012년 초 수준까지 늘릴 방침이다.
그는 "국채 매입은 ECB가 합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통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국채 매입은 유로존 은행들의 해외자산 매입을 자극하는 동시에 유로가치 하락을 통한 경기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