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레는 오는 2016년까지 미국의 퍼스트솔라 선에디슨과 손잡고 2000㎿ 태양광발전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나섰다.
퍼스트솔라는 2016년까지 칠레 제3지역 및 제4지역을 중심으로 1000㎿ 태양광발전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중 루즈 델 노르테프로젝트는 140㎿ 규모 (3억7000만 달러 투자)로, 2015년 3월부터 전력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완공되면 남미 최대 태양광발전단지로 부상한다.
이같은 외국인 투자 러시는 북미시장 등의 프로젝트가 줄어드는 가운데 칠레 태양광시장의 매력이 커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칠레는 세계 최고의 일사량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솔라 패널 등 관련 기자재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