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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대 폭력도시, 라틴아메리카에 밀집…미국 4개 도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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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대 폭력도시, 라틴아메리카에 밀집…미국 4개 도시도

/이미지=pixabay.com
/이미지=pixabay.com
멕시코의 ‘공공안전과 형사사법 시민위원회’에서 ‘글로벌 최대 폭력도시 랭킹 50 목록’을 발표했다. 순위에 든 대부분의 도시는 라틴아메리카가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외로 치안상태가 열악하기로 소문난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는 순위에 들지 않았다.

이번 목록은 글로벌 주요 도시 인구 1000만 명을 기준으로 ‘살인사건 발생률’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으며, 전쟁에 의해 파괴된 지역은 순위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최대 폭력도시가 밀집한 지역은 라틴아메리카로 나타났으며, 미국도 4개 도시가 폭력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유럽은 치안이 훌륭한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에는 폭력 도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공에서는 3개의 도시가 순위에 들었다. 백인 지배지역인 케이프타운이 20위를 차지했으며, 만델라 베이와 더반은 각각 41위와 48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남아공 언론과 대중은 “케이프타운은 남아공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이며, 랭킹50에 요하네스버그가 들지 않았다는데 대해 이번 조사결과에 설득력이 없다.”고 반발하기도 했다.

UN 국제 마약 및 범죄국의 지난 4월 통계에 따르면, 남부 아프리카의 살인률은 매년 인구 10만 명당 평균 30명이 살해되고 있는 중앙아메리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그 중 남아공의 가장 큰 도시이자 경제의 중심인 요하네스버그는 ‘살인범죄율’이 높은 도시로 손꼽혔다. 살인범죄율과 실제 살인률과는 다소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정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