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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리 명판 1300개 훔친 절도단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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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리 명판 1300개 훔친 절도단 체포

일본 혼슈 후쿠이현 경찰서는 11월 17일, 후쿠이와 이시카와현 등에서 다리의 이름을 기록한 황동명판을 훔쳐 달아난 건설업체 직원 6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절도단은 후쿠이, 이시카와, 도야마, 기후, 시가 등 5개 현에서 7800만엔(약 7억8000)에 상당하는 명판 약 1300개를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체포된 이들은 올해 4~6월부터 총 409건의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을 인정했다. 피해는 후쿠이에서 총 989개, 이시카와에서 308개, 기후에서 19개, 도야마에서 10개, 시가에서 5개이다. 황동은 구리와 아연의 합금으로 1㎏당 400엔(약 4000원) 전후로 거래된다.

도둑들은 금속 매입 기업에 합계 400만 엔(약 4000만원)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명판은 구조와 공사업체들의 이름도 적혀있어 관리에 필요한 '이름표' 역할을 한다. 나사와 모르타르로 고정했지만 쇠지레 등으로 떼어내 훔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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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민 기자

* 모르타르 : 시멘트와 모래를 물로 반죽한 것으로, 고착재의 종류에 따라 석회모르타르 · 아스팔트모르타르 · 수지모르타르 · 질석모르타르 · 펄라이트모르타르 등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