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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내비게이션시장, 지난 6년간 3배 불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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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내비게이션시장, 지난 6년간 3배 불어나

칠레 내비게이션시장이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전문업체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은 2008년과 2013년 사이 칠레 내비게이션 판매액은 1600만 달러에서 6400만 달러로, 300%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낮아진 가격과 다양한 기능으로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시대로 바뀌면서 전자제품 값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이에 따라 구매계층 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칠레 대중교통 차량의 경우 내비게이션은 필수품으로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데, 주요 구매계층은 20~45세들이다.

특히 칠레 소비자들은 차안에서 축구 생방송을 볼 수 있는 기능을 가진 내비게이션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비게이션업체들은 지도를 비롯 GPS 멀티미디어 재생기 포토뷰 USB 인식기능에다 전자책 기능까지 갖춘 제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제품 가격은 기본기능 기준으로 3만 페소에서 8만5000페소 정도이며, 천장부착용 중대형 내비게이션은 12만 페소에서 30만 페소에 이르고 있다. 라디오 기능을 갖고 있는 제품 경우 20만 페소에 판매중이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보급으로 선진국에서 내비게이션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것과는 달리 칠레에서는 가격경쟁력 있는 멀티기능 내비게이션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