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디 경영진은 알디가 영국의 소매업체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슈퍼마켓 체인점인 모리슨, 세인스버리, 대형유통업체인 테스코 등 영국의 쟁쟁한 소매업체들이 불황을 겪으면서 알디의 저가격 정책은 효과를 보고 있다.
현재 알디는 전 세계적으로 거의 1만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주로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룩셈부르크, 스페인, 포르투갈, 폴란드 등에서 매출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