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한국의 교통카드를 주로 만들어온 한국 스마트카드는 뉴욕과 뉴저지에서 모바일 콜택시 사업을 새로 개시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뉴욕에 첫 해외법인인 티머니 아메리카를 설립했다.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나 리프트 등과 마찬가지로 스마트 폰을 통해 택시를 부를 수 있으며 또한 택시·리무진 회사들을 소비자들에게 연계해 준다.
티머니 아메리카의 권오중 팀장은 “마이타운 택시는 합법적인 콜택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여러 도시에서 불법 논란에 놓인 우버와는 차별성이 있다”며 “물건을 놓고 내려도 회사에 연락해 즉시 확인이 가능하며, 승객의 안전을 고려해 안심귀가 기능을 통해 지인들에게 자신이 탑승한 택시의 정보를 알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러한 서비스를 올해말 부터 한국에서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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