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3명은 사단법인 한국창의력교육협회가 주최하는 창의력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로서 1년간 전액 등록금 등 각 200만원 상당의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다.
강태현-김태민-이재용 군은 창의력교육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등이 후원한 2014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에서 1위로 금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에 입상했는가 하면, 중국 상해에서 열린 중국학생창의력올림픽에서도 1위,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개최된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도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우리나라 학생창의력의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해왔다.

이 세 학생들이 참가한 창의력대회들의 특징은 개개인의 실력과 능력보다는 팀워크를 중시하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며 과학·공학·기술·예술·수학 등 모든 분야를 다루는 융합교육(STEAM)을 지향하고 있다. 국제적인 행사로 공인된 만큼 학생들은 대회 참가만으로도 자부심을 갖는다.

이재용 학생은 이 실험용 발사 장치에 대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페트병에 공기를 주입하여 공기압의 위력을 보여주는 실험을 학생들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놀이기구가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