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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회장 옴니채널 구축 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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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회장 옴니채널 구축 진두지휘

롯데그룹이 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 등 소비자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쇼핑 채널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고객이 마치 하나의 매장을 이용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매장의 쇼핑 환경과 사용자 경험을 융합하는 이른바 '옴니채널' 구축에 나섰다.

롯데는 이를 위해 최근 신동빈 회장 주재 하에 그룹 옴니채널 추진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위원회에는 정책본부 임원들은 물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로지스틱스· 롯데정보통신· 이비카드 등 19개 대표이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옴니 채널은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아마존· 이베이 등의 온라인 유통업체에 대항하여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요즈음은 세계유통업의 대세가 되고 있다.

롯데는 지난 7월 유관사 사장단 워크샵을 통해 '빅데이터 활용', 'IT기반 마케팅과 세일즈', '고객경험 업그레이드'라는 옴니채널 3대 전략과 세부적인 9가지 실행과제를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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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