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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vs위례 분양대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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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vs위례 분양대전 ‘개막’

[글로벌이코노믹=편도욱기자] 올 가을 분양의 백미 ‘마곡지구와 ‘위례신도시’ 분양이 개시된다.

이에 따라 강남 생활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무기로 상반기 분양 시장을 이끌었던 위례신도시와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역인 강서구 마곡지구의 청약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마곡, 위례신도시 중에서도 미래 가치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라며 “이번 분양 경쟁에서 어느 쪽이 우위를 점할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전했다.

◆ 사통팔달․직주근접 마곡지구

마곡지구의 경우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 366만5086㎡ 규모이다. 교통과 자족기능이 탄탄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 지하철5호선 발산ㆍ마곡역과 9호선 양천향교ㆍ신방화역 등이 단지에 골고루 포진해 있고 향후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 오는 2015년 LG컨소시엄, 롯데, 대우조선해양, 코오롱, 이랜드 등 대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임에 따라 마곡지구에 대한 관련 기업의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다.
오는 9일부터 SH공사는 마곡지구 1~7단지, 14~15단지에 총 2854가구 분양을 개시한다. 전용면적 별로 ▲59㎡ 80가구 ▲84㎡ 1510가구 ▲114㎡ 1264가구로 구성돼 있다. 9~11일은 노부모 부양자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특별공급이 진행되며 오는 27일부터 일반 분양이 시작된다. 분양가는 84㎡의 경우 3억9000만원~5억5000만원대로 책정됐다.

같은 날 힘찬건설이 마곡1지구 B-3블록에서 ‘마곡지구 헤리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전용 24~29㎡, 341실로 구성된다. 평균분양가는 800만원대 초반대로 형성돼 있다.

◆ ‘강남 불패’ 위례신도시

위례신도시는 강남권 마지막 신도시로 저렴한 분양가에 질 높은 주거 환경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남과 판교와 바로 붙어있는 데다, 인근으로 마천뉴타운을 비롯해 장지 택지개발지구·문정법조타운·동남권유통단지 등 대규모 개발계획 지구가 인접해 있어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평이다. 교통 역시 서울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과 5호선 거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8호선 연장선 우남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또 지난 7월 발표한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에 따라 경전철 신규 노선 위례신사선과 신도시 내부 트램이 조성될 경우 강남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오는 10월에는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 A2-9블록에서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 687가구, A3-9블록에서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972가구를 동시 분양한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의 경우 전용 94, 101㎡,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101, 113㎡로 구성된다.

같은 달 위례신도시 송파권역 C1-4블록에서는 AM플러스자산개발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송파 와이즈 더샵’이 공급될 예정이다. 송파 와이즈 더샵은 지하 2층~지상 24층, 전용면적 96~99㎡, 총 390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