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말 완공한 ‘원 셴튼웨이 빌딩’이 복합개발부문 대상을, 2011년 초 완공한 ‘파시르리스 콘도미니엄’이 주거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1년 완공한 ‘아시아스퀘어타워 1’ 이 복합개발부문 우수상을 차지해 출품한 3개 현장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난 2007년 착공해 2010년 말 완공한 ‘원 셴튼웨이 빌딩’은 최고 높이 50층, 총 2개동 341실 규모의 건물로 싱가포르 중심가인 ‘셴튼 웨이’에 위치해 있다.
‘파시르리스 콘도미니엄’은 파시르 리스 그로브지역에 지은 지상 15~16층 규모의 고급 아파트 10개동(724가구)으로, 2008년 하반기 착공해 2011년 상반기에 완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은 싱가포르내 완공 시설물 가운데 공공건물‧산업용 빌딩‧주거용 빌딩 등 총 7개 분야로 나눠 최고의 건축물에 수여하는 28년 전통의 최고권위의 상"이라며 " 현대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BCA 건설대상에서 총 12회에 걸친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