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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커미셔너에 조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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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커미셔너에 조민석

▲조민석건축가
▲조민석건축가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4년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커미셔너로 조민석(47) 매스스터디스 대표를 선정했다.

조 대표는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에서 건축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미국 콜라튼 맥도널드 스튜디오와 네덜란드 OMA에서 근무했다. 2003년 건축사무소인 매스스터디스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조 대표는 지난 2010년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의 건축부문 은상을 받았으며,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경기 파주시 헤이리 ‘딸기가 좋아’, 서울 청담동 ‘앤 드뮐레미스터 숍’, 서울 서초동 ‘부티크 모나코’ 등이 있다.

처음으로 후보자 공개 추천제를 도입한 커미셔너 선정위는 내외부 추천 절차를 거쳐 후보 4명의 전시계획과 전시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