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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채권형펀드 채권형으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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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채권형펀드 채권형으로 업그레이드

들어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 계속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해외 채권형 펀드로는 자금이 유입되면서 해외 펀드내 리모델링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이어진 가운데 안전자산인 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주요국 금리 인하로 실제 수익률도 호조를 보인 덕이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해외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5조594억 원으로 연초인 지난 1월 2일 3조2천653억 원에 비해 2조 원 가량 늘었다. 파생상품,부동산, 실물 등 해외 기타 펀드 설정액도 연초 17조 원에서 최근 22조 원으로 늘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설정액이 26조8천7억 원으로 같은 기간 4조7천억 원 가량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채권형과 기타형 설정액이 늘어나면서 전체 해외 펀드 설정액도 58조 원으로 연초에 비해 1조4천억 원 가량 증가했다.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펀드 리모델링과 함께 내년에도 변화가 이어질 것"이라며 "저금리 시대에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는 인컴 펀드의 인기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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